인천시민 대상 시사회 진행 예정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누적 관객 1800만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후속작 3편이 인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천영상위원회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후속작 ‘범죄도시 3’이 오는 10월까지 인천을 배경으로 촬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도시 3' 공식 로고 (사진제공 인천영상위)
'범죄도시 3' 공식 로고 (사진제공 인천영상위)

‘범죄도시 3’는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긴 전작 주인공 마석도(마동석 분)가 인천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펼치는 야쿠자(일본 조직폭력배) 소탕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이 2편에 이어 연출을 맡고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의 배우가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는 ‘범죄도시 3’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추후 개봉시기에 맞춰 시민 대상 시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인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며 “구도심과 신도심의 다양한 랜드마크가 등장해 인천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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