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K-바이오 랩 추진 지원, 예타 차질없이 진행해야"
"중소벤처기업에 규제 개혁, 저금리 대출 지원책 필요"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민주당 정일영(인천연수을) 국회의원이 송도 K-바이오 랩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정일영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요구하고 송도 K-바이오 랩 허브 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순행을 촉구했다.

민주당 정일영(인천연수을) 의원이 국회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의원실) 
민주당 정일영(인천연수을) 의원이 국회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의원실) 

송도 K-바이오 랩 허브 사업은 송도 국제도시에 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이 협동한 의약 바이오 연구시설 및 산업장비, 스타트업 입주 공간 등을 갖춘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중기부 이영 장관에게 “국내 바이오헬스 관련 분야 핵심 거점인 송도 K-바이오 랩 허브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예비 타당성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바이오헬스 사업 지원 요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바이오 관련 분야 중소기업, 벤처기업 ▲휴·폐업률 ▲관련 분야 기업 지원 정도 ▲관련 기업 전체 현황 등의 자료를 중기부에 요청했다.

중기부는 정일영 의원실이 요청한 바이오 관련 분야 중소기업 관련 자료를 오는 8월 2일 제공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 로드맵 다소 허점이 있다”며 각계 부처가 관련 분야 기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정 의원은 “금리인상으로 발생한 대출 부담과 원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헬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규제 개혁, 저금리 대출 등의 지원을 진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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