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정부 첨단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은 21일 2022년 신산업·첨단산업분야 정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서 인천대와 인하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산업부 등 첨단기술분야 소관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8월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관련 예산은 420억원이다.

인천대는 미래형 자동차 분야 1개에 선정됐다. 인하대는 ▲온실가스 감축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공간정보 ▲지식재산 분야 5개에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3년 간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인건비, 교육프로그램 개발비,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의 대학들이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 연구개발에 있어 유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