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지방청 요직 두루 역임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단장으로 지국현 총경이 취임했다.

중부해경은 서특단 제7대 단장으로 지국현 총경이 2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국현 제7대 서해5도특별경비단 단장.(사진제공 서특단)

지국현 단장은 지난 18일 총경급 정기인사발령에 따라 취임했다. 간부후보생으로 해양경찰에 들어와 제주해양경찰청 이청호(5002함) 함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과장 등 해양경찰청 본청과 일선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국현 단장은 취임사에서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 해역의 해상주권수호라는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종인 서특단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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