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25일 모집, 선정 단체에 최대 600만원 지원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문화재단이 문화 기반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 시민들에게 공연을 펼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할 문화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인천문화재단의 생활문화동아리 사회공헌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공연' 장면.(인천투데이 자료사진)
2019년 인천문화재단의 생활문화동아리 사회공헌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공연' 장면.(인천투데이 자료사진)

이 사업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문화 소외 지역과 물리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대상이며 선정된 단체는 최대 6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단체 당 공연 횟수는 2회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열린문화-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8월 둘째 주에 발표하며, 선정된 단체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복지기관 등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원하는 곳(방문시설)을 모집한다. 방문시설은 8월 안에 결정되며 향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32-76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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