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메트로서비스 주식회사(대표 강도희)와 주식회사 서울메트로환경(대표 박규석)은 18일 서울메트로환경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메트로서비스㈜-㈜서울메트로환경 업무협약
인천메트로서비스㈜-㈜서울메트로환경 업무협약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교통공사가 지난해 7월 설립한 자회사이다. 인천1호선과 서울7호선 인천~부천 구간, 월미바다열차의 역사운영과 청소,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메트로환경도 인천메트로서비스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최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사업장 안전보건조치와 노동자 작업환경 개선 방안 교류 ▲공동 사업 분야(청소)에 대한 업무상 교류 ▲기타 업무상 노하우(Know-How)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인천메트로서비스 강도희 대표이사는 “서울 1~4호선이 운행하는 역 120개의 청소와 경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서울메트로환경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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