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투데이>가 신임 편집국장으로 김갑봉 전 정치경제부장을 선출했다.

지난 7일 <인천투데이> 편집국은 편집국장 선출을 위한 편집국총회 회의를 열고, 편집국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김갑봉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갑봉 인천투데이 신임 편집국장(왼쪽)과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이사(오른쪽).
김갑봉 인천투데이 신임 편집국장(왼쪽)과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이사(오른쪽).

신임 김 국장은 2003년 10월 <인천투데이>의 전신인 <부평신문> 창간부터 함께했다. 2003년 입사한 뒤 20년 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부평신문>은 2013년 5월 취재영역을 부평구에서 인천시로 취재영역을 넓히며 <시사인천>으로 제호를 변경했다. 2019년 2월 11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투데이>로 제호를 변경했다.

김 국장은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도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며 “인천투데이 구성원은 물론 인천시민, 대한민국 국민과 같이 호흡하고 공감하며 살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투데이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시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며 발로 뛸 것이다”고 한 뒤, “정론직필하되 섣불리 의견을 앞세우지 않겠다. 앞으로도 인천투데이에 관심과 격려, 담금질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