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과 바다를 보여줄 2022년 도시브랜드 영상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인천 여름의 섬과 바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휴가철 여행객들의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7일 인천의 여름을 담은 영상 ‘인천으로 돌아온 세 남자’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해안도로가 유명한 자월도, 섬 도보 여행 성지인 굴업도, 신비한 모래섬 풀등을 품은 대이작도 등 외에도 선재도, 강화도, 신·시·모도, 사승봉도 등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유튜버이자 영상제작자인 안대훈 씨는 MZ세대에게 익숙한 ‘틱톡 챌린지’를 연상하게 하는 빠른 호흡의 음악과 편집으로 영상의 재미를 한층 살렸다.

지난해에는 인천시와 첫 협업으로 인천 도심의 다양한 여행지를 그려낸 ‘인천이 여행지로 별로라고? 당장 클릭해’라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윤병철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꼈던 시민들이 섬 여행으로 마음의 환기와 휴식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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