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해결 지역민원 청취 간담회 진행
"민선 8기 시정 '소통' 주요과제로 할 것"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만난 민원인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민선 8기 인천시장직인수위는 유정복 당선인이 오는 25일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인수위사무실에서 선거운동 중 현장에서 만난 민원인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민원인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국민의힘)
지난 4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민원인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국민의힘)

유 당선인과 만날 민원인은 ▲서울7호선 조기완공 ▲청년창업마을 드림촌 사업 중단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해제 ▲서구 가정동 초고층 건물 건립 허가 ▲지하상가 양도‧양수‧전대 문제 등의 지역 현안 해결을 요구할 전망이다.

이날 참가할 주요 민원 주민단체는 청라국제도시미래연합, 인천SK스카이뷰 입주자대표회의,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총연합회, 인천지하도시상가 특별대책위 등이다.

위 단체 회원들은 제8회 지선 선거운동 기간 당시 유정복 후보를 만나 각기 애로사항을 호소한 바 있다.

유 당선인은 “민선 8기 시정의 중점과제인 ‘소통하는 시정’을 강조하려 시간을 쪼개 간담회를 열었다”며 “선거 운동 기간 만난 다른 민원인도 취임 후 계속 만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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