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급 더블스컬 1위, 경량급 싱글스컬 3위 입상

인천투데이=최재영 기자│인천항만공사 소속 조정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수상했다.

메달은 모두 경량급에서 나왔다. 더블스컬 종목에서 이범준, 권승민 선수가 7분 11초 87을 기록하며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선 권승민 선수가 7분 20초 63을 기록하며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의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이범준, 권승민 선수(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의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이범준, 권승민 선수(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김기홍 감독은 “선수단이 전지훈련으로 기량 향상을 위해 땀 흘리며 노력했다”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강도 높은 훈련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향후 경기에서 더욱 높은 성적을 거두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 안길섭 실장은 "그동안 훈련으로 길러온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우승한 이범준, 권승민 선수는 지난 4월 개최한 ‘제 16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장보고대회에서도 수상하며 2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의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권승민 선수(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의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권승민 선수(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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