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4일까지 실·국별 현안과 정책여건 파악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내일부터 인천시로부터 주요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민선 8기 인천시장직인수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사진제공 유정복 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사진제공 유정복 캠프)

주요 보고 내용은 실·국·기관별 기본현황, 정책여건 분석, 공약이행계획, 주요 현안사항, 창조혁신 정책과제 등이다.

창조혁신 정책과제는 유정복 당선인이 내세우는 균형·창조·소통 등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각 실·국별 업무보고는 담당 실·국장이 맡고, 행정부시장과 기조실장이 번갈아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 내용에는 유정복 당선인이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안으로 삼는 균형·창조·소통 등을 실현할 정책 과제가 포함된다.

업무보고 일정은 ▲16일 교통건설국, 도시재생국, 도시계획국, 해양항공국 ▲17일 행정국, 건강체육국, 문화관광국, 대변인, 감사관, 자치경찰위원회 ▲20일 일자리경제본부, 환경국, 자원순환에너지본부 ▲21일 복지국, 여성가족국, 경제자유구역청 ▲23일 시민안전본부, 기획조정실 ▲ 24일 종합보고 순으로 이뤄진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 당선은 이번 보고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파악해 7월 1일 취임부터 바로 시정에 전념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공약 이행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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