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명환 전 민선2기 인천 남구청장 선임

인천투데이=김지호 기자 | 국민의힘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13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변화와 개혁을 위해 소통하고 노력해 사통팔달 길을 열어가는 변화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진제공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
민선 8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진제공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

이영훈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기획‧홍보‧자치 ▲문화‧경제 ▲건설‧교통 ▲도시재생 ▲복지‧환경 ▲보건‧위생 등 6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 당선인은 교수, 변호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위촉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정명환 전 민선2기 인천 남구청장, 부위원장에 박종구 전 민선4기 남구청 비서실장을 선임했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다른 분과 위원장은 없다.

정명환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비전과 공약을 구정에 잘 접목하고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영훈 당선인 취임에 앞서 미추홀구 조직‧기능과 예산현황을 파악하며 당선인의 의지와 철학을 담은 정책기조 설정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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