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 409개, 군·구별 공약 37개 등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민선 8기 인천시장직인수위원회가 중점과제 10개와 공약 118개를 선정했다.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지난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을 균형발전·문화·복지 등 분야별로 분류한 중점과제와 공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진제공 인천시장직인수위원회)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진제공 인천시장직인수위원회)

인수위는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미래창조 분야 8개, 교통 9개, 균형발전 9개, 경제 12개, 농어촌 6개, 문화예술 13개, 환경·녹지·상수도 21개, 복지 25개, 교육·안전 11개, 소통·행정 4개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부과제 409개와 군·구별 생활밀착형 공약 37개 등을 함께 마련했다.

유정복 인수위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이 전문가, 시민, 시민단체 등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집대성했다”며 “민선 7기 시정부 업무 보고와 협의 등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13일부터 일자리경제본부, 건강체육국 등 실·국별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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