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신설, 교사도 참여 가능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새얼문화재단이 제37회 새얼백일장을 개최한다.

새얼문화재단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37회 새얼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품은 오는 8월 1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새얼백일장은 1986년부터 2021년까지 학생 13만3657명, 학부모 1만5399명이 참가한 대규모 백일장이다.

백일장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그동안 학생부와 학부모부가 있어 학부모만 참여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학부모부 대신 일반부가 신설돼 학부모 뿐 아니라 교사도 참가할 수 있다.

백일장 주제는 초등 3·4학년부 - 허둥지둥, 꼬리, 가방 초등 5·6학년부 - 턱, 빈칸, 정말일까 중학교부 - 소동, 무게, 숨겨둔 것 고등학교부 - 증명, 파편, 시시하다 일반부 - 중고, 환승, 임시 등이다.

각 부문마다 시와 수필 각각 장원 1명, 차상 3명, 차하 3명, 참방 5명, 장려 18명을 선정한다. 참방 이상 입상한 작품은 모두 단행본 <새얼문예>에 게재된다.  고등학교부, 일반부 장원에겐 상금 100만원을 준다. 입상자는 오는 9월 1일 발표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블로그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있다.

새얼백일장 포스터
새얼백일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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