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MOU
의료 서비스 접근성 낮은 무의도 고령층부터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업무 협약을 했다.

중구는 인천의료원이 영종공감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업무 협약을 했다. (사진제공 중구)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업무 협약을 했다. (사진제공 중구)

인천의료원은 이날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고령자 비율이 높은 중구 무의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진료를 제공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소통하고 협조하는 체계를 만들고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추후 상반기와 하반기 계획을 세워 용유나 무의 등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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