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간담회서 사용 권장, 자영업자 혜택 등 강조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국민의힘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지역화페인 ‘서로e음’의 가맹점 확대 등을 약속했다.

강범석 후보 선거캠프는 강 후보가 지난 22일 진행한 청년 간담회 자리에서 서로e음의 캐시백 혜택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는 일임을 강조하며 사용을 권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로e음 사용 권장과 함께 가맹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강범석 선거캠프)
지난 22일 국민의힘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강범석 선거캠프)

강 후보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지역경제와 골목경제가 많이 무너졌다”며 “자영업자가 힘들어하고 중소상공인이 극한의 지경에 몰려있는 만큼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에서 가급적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e음 사용은 사용 즉시 10% 캐시백, 연말정산 30%, 재래시장 40%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며 “20대 청년들의 현명한 소비습관에도 서로e음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정승훈(23)씨는 “그동안 서로e음을 사용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청년에게 서로e음 가맹점 안내 등 홍보를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 후보는 “서구지역화폐 서구e음 가맹점(배달서구, 서로e몰) 확대와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새 정부의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이외에 장기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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