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인천 바다이음 추진 TF' 4차 회의 개최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시는 25일 '2030 인천 바다이음 추진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25개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이들 사업의 사업계획 수립 정도와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소래해넘이 전망대 전경(사진제공 인천시)
소래해넘이 전망대 전경(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회의는 안영규 행정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했다.

회의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중구·동구·남동구·서구의 해양친수공간 사업 담당 부서장,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업 계획과 완료한 사업의 경과, 설치한 시설의 유지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2021년 4월 계획한 친수공간 사업 39개와 기타 신규사업들 중 강화·옹진군 사업을 제외한 25개다.

주요 점검 사업은 ▲인천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내항1·8부두와 세관창고 우선개방사업 ▲항동7가·연안부두 일대 도시재생 계획 수립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 ▲소래 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구도심 친수공간 개발과 연계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에 나온 내용을 사업추진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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