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 중국 연운항외국어학교와 교류

▲ 삼산중학교를 지난 24일 방문한 중국 연운항외국어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ㆍ삼산중>
삼산중학교(교장 박순자)에 지난 24일 국제교류 자매학교인 중국 연운항외국어학교의 교감과 교사, 학생 등 총31명이 왔다.

연운항외국어학교는 강소성에 위치한 명문학교로서 중국은 물론 많은 국가들의 학생들을 받아들여 북경대 등에 진학시키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자매학교 결연 후 여름방학을 맞아 이뤄진 것. 삼산중은 방문객들에게 환영 선물로 단체 티셔츠를 전달했으며, 방문객들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캠프와 리더십 교육을 참관했다. 참관 후에는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식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순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호교류로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두 학교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중은 내년 1월 겨울방학 중 학생들을 선발해 연운항외국어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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