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성수 “자타공인 민원해결사”
국힘 한민수 "4년 전 패배 설욕할 것"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제8회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남동구5선거구(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에서 민주당 김성수 후보와 국민의힘 한민수 후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는 각각 시의원과 구의원 출신으로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민주당 김성수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한민수 후보(오른쪽)

민주 김성수 “자타공인 민원해결사”

민주당 김성수 후보는 2018년 제8대 인천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부회장, 인천시유도협회 이사등을 역임했다.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김성수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구도심 재생사업 조속 시행 ▲서창2동 LH사업단 용지에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만수6동 청사 이전 추진 ▲인천도시철도 2호선 남동구청~서창~논현 연장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자타공인 민원해결사로서 또 한 번 남동구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우뚝 세울 것”이라며 “지난 4년 의정활동으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존의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힘 한민수 "4년 전 패배 설욕할 것"

국민의힘 한민수 후보는 제6·7대 남동구의회 의원을 지냈고, 7대 남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이외 정나눔방문요양센터장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공약은 ▲만수3지구와 서창2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연결 ▲만수6동 현대아파트와 금호아파트에 터널형 방음벽 설치 ▲서창12단지 방음벽 연장 등이다.

한 후보는 “4년전 패배를 설욕할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연합 당선을 목표로 하고, 당선 시 남동구의 현안을 임기 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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