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민경 “16년차 송도 주민, 발로 뛰며 현안 해결”
국힘 조현영 “인천서 태어나 지역 발전 계획 있는 사람”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의원 연수구4(송도1·송도3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민경, 국민의힘 조현영 후보가 맞붙는다.

연수구 4선거구 민주당 조민경(왼쪽)과 국민의힘 조현영(오른쪽)
연수구 4선거구 민주당 조민경(왼쪽)과 국민의힘 조현영(오른쪽)

민주 조민경 “16년차 송도 주민, 발로 뛰며 현안 해결”

민주당 조민경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만 25세 '국내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8대 연수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아울러 인천시 연수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인천시 연수구 스마트도시 위원회 위원, 연수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조속 추진 등 송도국제도시 내 순환교통망 완성 ▲송도세브란스 2026년 개원 ▲송도트램 송도세브란스병원역 정차 ▲국내 최초 완성 무상돌봄 실현 ▲송도 첨단고등학교 신설 ▲송도3동 청소년여가문화센터 설립 ▲광역 M버스 준공영제로 노선 증설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 수영장 등 신축 등이다.

조민경 후보는 “인천에서 태어나 올해 16년차 송도 주민으로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성장했다”며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송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명품 국제도시 송도를 완성하기 위해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국힘 조현영 “인천서 태어나 지역 발전 계획 있는 사람”

국민의힘 조현영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연수구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사)대한생활체육회 피구협회 회장, 인항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송도3동 자율방범대 사무국장, 연수구 재향군인회 이사, 연수구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송도 산학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일자리 개선·창출 ▲송도세브란스 2026년 개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첨단고 등 고등학교 신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연계 방과 후 어린이 돌봄프로그램 개설 ▲송도 5·7공구에 학원가 추가 조성 ▲송도3동 공공도서관 설치 ▲쓰레기 이송설비 수리비 지원 ▲미추홀공원 리모델링 등이다.

조현영 후보는 “인천에서 태어나 송도에서 2013년부터 10여년간 거주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사회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정치”라며 “살고 있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 주민들에게 봉사할 준비된 사람,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조현영이 지역 일꾼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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