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오상 “주민 복지 증진, 행복지수 높일 것”
국힘 이미옥 "실업률 최하위 남동구 불명예 극복"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제8회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남동구3선거구(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에서 민주당 이오상 후보와 국민의힘 이미옥 후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는 모두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이오상 후보(좌)와 국민의힘 이미옥 후보(우)
민주당 이오상 후보(좌)와 국민의힘 이미옥 후보(우)

민주 이오상 “주민 복지 증진, 행복지수 높일 것”

이오상 후보는 제8대 인천시의원, 제6·7대 남동구의회 의원,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회 위원, 남인천중고등학교 명예교사등을 지냈다.

이오상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KTX 월곶-판교선 인천논현역 추가정차로 논현동 교통정체 해소 ▲소래습지·소래포구 관광 활성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확대 ▲노인 취업·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추진 ▲치매안심마을 확대운영 등을 내세웠다.

이오상 후보는 “문화·체육·교육·친환경 도시공간·지역균형개발·평생학습기반 조성 등을 중점으로 의정을 펼칠 것”이라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국힘 이미옥 “인천시 실업률 최하위 남동구 불명예 극복”

이미옥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리더양성본부 인천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가 첫 도전이다.

이미옥 후보는 ▲인천시 실업률 최하위 남동구 불명예 극복 ▲소래 제1 공영주차장 확충 ▲과학남동 실현을 위한 과학도서관 건립 ▲청년창업지원 센터 조성 ▲남동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전자현수막 설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저 이미옥은 아파트 반장 활동을 시작으로 10년간 주민을 위해 일했다”며 “명품 논현을 위해 여당 후보 이미옥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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