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12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부평구 여자 볼링선수단은 제24회 실업볼링회장기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부평구 여자 볼링선수단은 제24회 실업볼링회장기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평구 볼링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대회에 참가해 여자 3인조와 5인조 경기에서 최종 3위로 동메달을 따냈다.

김철수 감독이 이끄는 부평구선수단은 3인조 경기에 전예란, 홍소리, 홍희진 선수가 출전했고, 5인조 경기에 전예란, 홍소리, 홍희진, 김태정, 배상현, 민현지 등 선수단 전원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기량으로 예선전을 거쳐 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기존의 노련한 선수와 새로 영입한 선수 간 조화를 이루고 기량 향상에 더욱 힘써, 부평구 볼링선수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10월 공모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철수 감독을 임용해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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