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도시 속 놀이터 Hi 인천분식’ 운영

인천투데이=김지호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천 탄생 음식인 짜장면을 배우고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이 오는 28일 어린이를 위한 주말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도시 속 놀이터 Hi, 인천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항 이후 근대 도시 인천에서 탄생한 음식 이야기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음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인천에서 처음 태어난 음식 중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음식은 짜장면이다. 짜장면의 스토리텔링 영상과 활동지 학습, 클레이를 활용한 짜장면 만들기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에서 저학년(6세~초등 2학년), 고학년(초등 3학년~6학년) 각 2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어린이에게 가정에서 부모와 교육이 가능하게 스토리텔링 영상, 활동지,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한다. 또 교육 당일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링크는 문자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학습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i 인천분식 홍보물.(사진제공 인천시)
Hi 인천분식 홍보물.(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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