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학 동문 100만시대 구축 등 정책 제시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학자 양성’ 등 평생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 선대위는 “인천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예비후보. (사진제공 더큰e음캠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예비후보. (사진제공 더큰e음캠프)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정책은 ▲시민대학 동문 100만 시대 조성 ▲생애 단계별 맞춤 평생교육 실시 ▲메타버스 학습관 구축 ▲시민대학 집적단지 조성  ▲맞춤형 장학금 2배 이상 확대 지원 등이 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명예 시민학위제를 운영하고 인천 관내 대학과 연계해 명예 시민학 석사를 배출할 계획도 밝혔다. 

또한, 시민강사인증제를 실시하고 인천시민명장 ‘어진인’을 선정해 다양한 분아에서 존경받는 시민학자도 배출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인천 군구 10개에 시민학습장을 확보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을 확대하며 환경 장학금도 신설한다.

메타버스 학습관과 수료생이 직접 강좌를 개설할 수 있는 확장형 학습관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역량은 곧 지역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인프라 구축 등을 거쳐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이어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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