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손 잡고 연합정부 구성 추진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 위해 소통할 것"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시민연합정부는 박남춘 후보가 인천의 시민사회단체와 시민연합정부를 구성해 협치로 시정을 펼치는 역할을 한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의 변화와 발전 원동력은 시민의 목소리였다”며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를 구성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후보 선대위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5개를 협약했다.
박남춘 후보 선대위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5개를 협약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이날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비롯해 ▲시민플랫폼 인천시민혁신파크 조성 ▲인천시민 문화기본권 확대와 신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정책 총 28개를 협약했다.

또한, 박남춘 후보는 골목상점가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와도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골목상점가 연합회와 ▲공정경제 전담부서 확대와 거버넌스 구축 ▲인천시 자영업 전담지원 조직 신설 등 정책 6가지를 협약했다.

또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차별없는 반별운영비 지원 ▲교사와 아동비율 개선 등 정책 5개를 협약했다.

박남춘 후보는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저출산 해결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