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공약 제시... “옹진군 발전 멈출 수 없어”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장정민 예비후보는 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섬 주민 1일 생활권 보장과 미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장정민 예비후보는 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섬 주민 1일 생활권 보장과 미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장정민 예비후보는 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섬 주민 1일 생활권 보장과 미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장정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청렴과 혁신 모두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옹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옹진군 발전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들을 헤쳐가며 묵묵히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섬 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강화, 서해5도 종합발전 계획 연장으로 5년간 국비 7595억원 확보, 자월·덕적 해상 드론 규제특구 선정, 영흥 진두항 국가어항 지정, 백령공항 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정민 예비후보는 ‘옹진군 미래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편리한 해상교통 ▲100세까지 행복한 옹진 ▲풍요로운 농어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지역균형발전 ▲해양미래성장 ▲수도권 해양관광지 조성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노인 복지기금 200억원 확대, 스마트 농업타운 확충, 서해5도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추가 감면, 석탄화역발전소 피해지역 환경지원금 지급, 백령공한 건설과 지역발전전략 수립, 주민주도 해상풍력단지, 백령도 해양관광단지 지정과 골프장·승마장 유치 등을 제시했다.

장정민 예비후보는 “이미 시작한 옹진군 도약과 발전은 멈출 수 없다. 정책기조를 연속해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시 한번 믿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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