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선거대책기구 조직과 주요 보직자 선임을 마무리하고 명단을 공개했다.

최계운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 경쟁자였던 이대형·박승란 예비후보와 지난 3일 원팀 선언 이후, 통합선거본부 일명 ‘개운한 캠프’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임고문은 황우여 전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 자문위원장은 신희식 법무사가 각각 맡았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대형·박승란 2인 체제로 운영한다. 이대형 위원장은 조직부문을 맡는다. 정책 부문은 박승란 위원장이 담당한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중진 전 인천시 보수교육감 통합추진위원회 대표, 조직총괄본부장은 가용섭 올바른교육사랑실천본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후보단일화에 뜻을 함께 한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백석두 전 인천시의정회 회장, 윤석진 전 인천교총 회장,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 홍성욱 새한장학회 이사장, 최병길 전 인천대 부총장 등이 선임됐다.

총괄지원본부장은 이정호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언론대책본부장은 이동형 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인, 종합상황실장은 이윤호 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대변인은 김수진 올바른교육사랑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담당한다.

최계운 예비후보는 “‘개운한 캠프’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천의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진 총괄선대본부장은 “고문단과 자문위원회, 선거대책기구는 지속적으로 확대 보완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군·구 10곳 선거사무소 책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인천시교육감 선거 도전하는 예비후보는 도성훈 현 인천시교육감,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등학교 교장 등 4명이다.

최계운 예비후보와 함께 보수로 분류되는 허훈 예비후보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노선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개운한 캠프’ 참여 인사 명단.

▲상임고문 황우여 ▲자문위원장 신희식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대형(조직) 박승란(정책)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권진수 김덕희 고승의 이배영 백석두 윤석진 박창호 김도현 홍성욱 최병길 ▲총괄선대본부장 김중진 ▲대외협력위원장 홍인표 ▲대외협력본부장 이범량 ▲종합상황실장 이윤호 ▲조직운영실장 송영걸 ▲기획조정실장 홍동윤 ▲조직총괄본부장 가용섭 ▲직능총괄본부장 이성준 ▲정책위원장 박제윤 ▲교육정책본부장 최기형 ▲교육정책부본부장 김수남 ▲여성본부장 오정재 ▲청년본부장 강성식 ▲유세지원본부장 이화복 ▲디지털본부장 고봉우 ▲메타버스본부장 조용호 ▲시민사회소통총괄본부장 정철호 ▲시민사회소통본부장 이승열 ▲기획정책본부장 박용희 ▲비서실장 박인숙 ▲총괄지원본부장 이정호 ▲사무처장 최석기 ▲회계국장 한천희 ▲언론대책본부장 이동형 ▲대변인 김수진 ▲홍보실장 김준구 ▲교육협력특위위원장 김한신 ▲종교지원특위위원장 서재규 민돈기 ▲여성교육특위위원장 이경자 ▲소상공인연합특위위원장 정금조 ▲행복터전특위위원장 이은득 ▲공명선거추진본부장 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