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전·치안·소통참여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사고·범죄·갈등 없는 ‘3안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4일 안전·치안·소통참여 공약을 발표하고 “3안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안 도시는 ▲사고·재해·질병 ▲범죄·학대·방임 ▲소외·분노·갈등을 벗어나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민선7기 재임 당시 시행했던 시민안전 보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와 사고·범죄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어린이 스쿨존 사고, 군 의무복무 중 사고, 임산부 상해 등 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도 약속했다. 감염병 전문병원을 세워 공항과 항만으로 유입되는 감염병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치안분야 공약은 청년·여성·어르신 등 1인가구를 위한 안심주택 입주 지원 등이다.

소통분야 공약으로 인천 시민청을 건립을 내세웠다. 시민청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협업하는 공간이다.

박 예비후보는 “안전·치안·행정분야를 살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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