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소래어시장에서 공연
백다방밴드, 박호명밴드, 홍미 등 출연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의 7080 대표 가수인 백영규와 백다방밴드가 남동구 소래어시장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인천 가수 백영규가 운영하고 있는 백다방TV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역사관 앞에서 ‘시장 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백다방TV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백다방TV 시장 버스킹 포스터.(출처 백다방TV)
백다방TV 시장 버스킹 포스터.(출처 백다방TV)

백다방TV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공연이 줄어들면서 인천의 포크 음악을 활성화하고,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백다방TV는 소래어시장을 시작으로 신포시장, 부평시장 등 인천 소재 전통시장 등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인천시관광협회, 시민모임 ‘인천한바퀴’가 이 행사를 후원한다.

백영규 씨가 행사를 연출·진행한다. 출연진은 백다방밴드, 박호명밴드, 혼성 듀엣 마니, 가수 홍미 등이다.

백다방TV 관계자는 “시민들의 감성을 회복하고,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공연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침체한 인천 포크 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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