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 21일 주요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 | 국민의당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재임 기간 내에 동구 인구를 6만명에서 15만명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동구 인구 확충 방안, 공업단지 고도화 사업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
국민의당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적정 인구를 유지 하지 않으면 동구가 인천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동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전면 폐기하고 재개발과 재건축을 시행해 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동구에 공업단지만 50% 이상인데,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최첨단 산업체를 유치해야 한다"며 "동구청장에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에 동구 최첨단 공업단지 고도화 사업 추진을 건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외 ▲대형 유통 시설 1개 유치 ▲동구문화재단 설립 ▲한국야구박물관 유치 ▲청소년을 위한 무료 독서실 3개 신설 ▲65세 이상 맞춤 치아교정 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현재 치과의원 원장이다. 인천시 동구치과의사회 회장과 국민의당 대선캠프 인천선대위 총괄본부장 등을 맡았다. 현재 국민의당 미추홀구ㆍ동구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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