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부교육감 권한대행·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9일 도성훈 교육감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서 교육감 직무가 정지돼 장우삼 부교육감이 직무를 대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임기 마지막으로 주간공감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 관계자들에게 업무 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임기 마지막으로 주간공감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 관계자들에게 업무 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임기 마지막으로 주간공감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 관계자들에게 업무 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시작하는 만큼 학습과 심리정서 회복, 사회성 함양 등 교육회복에 차질이 없게 해달라”며 “공백 기간 중에도 중학교 1학년 노트북 지원 등 주요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신설 예정 학교인 검단6초, 오류중, 하늘5고, 청라4고, 송도첨단1고 등의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외에 인천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는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 허훈 전 인천하이텍 고등학교 교장,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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