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분야 4개 공약 10개 발표..."적극 추진할 것"
인천미래교육발전연구원 설립·교장공모제 폐지 등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천교육방송국 설립 등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승란, 최계운 예비후보와 함께 인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후보로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인천 교육을 한 단계 더 향상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후보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후보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인천 교육 ▲안전한 인천교육 ▲삶에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 등 4가지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 정책 연구 ‘인천미래교육발전 연구원’ 설립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인천교육방송국’ 설립 ▲교육정책 모니터링·학업 성취 결과 분석 ‘인천교육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또한, 청렴·공정한 인천 교육을 위한 ▲무자격 교장공모제 폐지 ▲교실당 25명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 ▲기초 학력 증진 프로그램 실시 등을 제안했다.

안전한 인천교육을 위해 ▲책임 돌봄 플랫폼 ‘안심 온종일 돌봄’ 실현 ▲안전 통학로 확보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지원청별 수영장 1개·제2평생학습관·제2학생문화회관 신설 ▲희망 학생 대상 방학 중 점심 급식 무상 지원 등을 시행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올바른 교육정책, 학교에서 아이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보육·교육, 안전한 배움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 삶에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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