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 옹진군이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보일러, 단열기구, 창호,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1차 신청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추천을 받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 거주지에 해당하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한국에너지재단 심사와 시공업체 방문조사로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단,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기구 ▲공공임대 등 LH·지방도시 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최근 2년 이내 같은 사업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대상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면 사무소나 옹진군 경제교통과 에너지자원팀(032-899-2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