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도시텃밭 참가자 교육 11월까지 진행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이달부터 도시텃밭을 운영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 1일 옥련동 석산텃밭과 선학힐링텃밭에서 개장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 도시텃밭을 분양받은 참가자들은 도시텃밭 운영 서약서를 작성한 뒤 씨앗과 토양개량제를 받았다. 또, 참가자들은 도시농업 의미, 씨앗파종법, 퇴비 넣는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아울러 구는 참가자에게 오는 8월부터 도시농업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교육은 잎채소 심는 법, 작물관리법 등으로 구성한다.

연수구 도시텃밭 모습.(사진제공 연수구)

연수구는 송도석산텃밭(옥련동 194-10), 선학힐링텃밭(선학동 231번지), 송도행복텃밭(송도동 107-1번지) 등 도시텃밭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032-749-8706~7)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텃밭을 경작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연수구 도시텃밭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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