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무위원회의 개최 공관위·재심위 의결
공관위원장 김교흥, 재심위원장 정일영 선임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주관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5일 오후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공관위원회와 재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5일 오후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공광위와 재심위 구성을 의결했다.(사진제공 민주당 인천시당)
민주당 인천시당은 25일 오후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공광위와 재심위 구성을 의결했다.(사진제공 민주당 인천시당)

공관위원장엔 김교흥(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재심위원장엔 정일영(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공관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2명, 위원 1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구성 비율은 여성 57%, 청년 20% 등이다.

재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구성 비율은 여성 57% , 청년 14% 등이다.

민주당이 공관위원회와 재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후보자추천과 경선 방식 등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중앙당의 지침이 내려오면 자세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엔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관석·김교흥·이성만·허종식 국회의원, 최동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정식·고남석·이강호·홍인성·허인환 구청장, 시의원과 기초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정당의 공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후보와 유능한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라며 "공정한 검증 기준으로 철저히 검증해 인천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후보가 진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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