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추가감염 지속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148명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오전 0시부터 20일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만914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지역별로는 서구 3979명, 부평구 3166명, 남동구 3012명, 연수구 2793명, 미추홀구 2517명, 계양구 1851명, 중구 822명, 동구 546명, 강화군 378명, 옹진군 85명 등이다.

지난 19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는 총 2만2084건(임시선별검사소 6040건 포함)이다. 재택치료자는 18만2796명(일반관리군 16만7678명, 집중관리군 1만5118명)이다.

사망자는 27명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소재 요양병원2’, ‘미추홀 소재 요양병원4’ ‘미추홀 소재 요양병원6’, ‘남동구 소재 요양원7’, ‘계양구 소재 요양원5’ ‘계양구 소재 요양원6’ 관련 확진자 각각 1명,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7’ 관련 확진자 2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8명이 각각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누계 사망자는 78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리 현황을 보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소재 요양원4’ 관련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지난 19일까지 2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계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지난달 8일 확진자 23명이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5’ 관련 코호트 격리 중 2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계 확진자는 총 164명이다.

지난달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코호트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97명이다.

지난달 18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소재 요양병원2’ 관련 코호트 격리 중 3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계 확진자는 총 99명이다.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소재 요양병원3’ 관련 코호트 격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113명이다.

지난달 2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소재 요양병원4’ 관련 코호트 격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167명이다.

지난달 2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요양병원’ 관련 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99명이다.

20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55만8023명(87.4%), 2차 접종 253만2135명(86.5%), 3차 접종 183만9182명(62.8%) 등이다.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병상 2012개 중 71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동률은 35.3%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407개 중 256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동률은 62.9%이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663개 중 428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동률은 64.4%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094명 중 현재 198명이 입소해 있다. 가동률은 18.1%이다.

이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만614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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