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등 다른 당은 없어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오는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6명이 등록했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공개한 예비후보 등록자 명단을 보면,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오성배(66) 전 동구 자원봉사센터장과 이환섭(71) 전 인천중부경찰서장이 지난 11일 가장 먼저 등록했다.

오성배 전 센터장은 복지환경국장을 맡는 등 동구에서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4~5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환섭 전 인천중부경찰서장은 인천에서 30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다. 2010년과 2014년, 2018년에도 동구청장 후보로 나섰으나 낙선했다. 

동구청장 예비후보. 위 왼쪽부터 오성배, 이환섭, 강진석. 아래 왼쪽부터 김기인, 박영우, 유일용.
동구청장 예비후보. 위 왼쪽부터 오성배, 이환섭, 강진석. 아래 왼쪽부터 김기인, 박영우, 유일용.

이어 지난 14일에는 강진석(65) 전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무국장을 맡았다.

같은 날 김기인(70)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과 박영우(61)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도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인 부위원장은 동구의회 5대, 7대 의원과 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박영우 의원은 지역 새마을금고 부장 출신으로 동구의회 3선 의원이다. 

지난 16일에는 유일용(67) 전 인천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일용 전 시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도시균형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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