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대 부평구의원, 7대 인천시의원 역임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에서 7대 인천시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손철운 전 시의원이 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전의원은 16일 오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손 전의원은 지난 2월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손철운 전 인천시의원.
손철운 전 인천시의원.

손 전의원은 “부평에서 나고 자라 지역 사정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또, 5·6대 부평구의원과 7대 인천시의원을 거치면서 지방자치시대에 지방정부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을 맡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손 전의원은 ▲부평구 전역 하수관 정비 ▲상습 수해 지역에 가구별 수방대책 마련 ▲화재방지 대책 마련 ▲부평공단 내 부족한 문화·휴식 공간 마련 ▲중소기업 지원 확대 ▲부평구 복지망 재점검 ▲부평미군부대(캠프마켓) 이전지 활용방안 마련 ▲옴브즈만 제도 운영 등을 공언했다.

끝으로 “4년간 부평구가 모든 부문에서 모범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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