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인천투데이=박재하 기자 | 인천관광공사 노사가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노사가 지난 15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노사가 지난 15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성금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임·직원 개인 기부금과 노동조합 기부금을 더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

공사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을 모으고 있는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홍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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