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피해지역 주민에 힘 되길"

인천투데이=박재하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300만원을 재난구조협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이 15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 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이 15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 인천시설공단)

정부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화재 주불을 발생 213시간 만인 지난 13일 오전 9시 진압했다. 주불 진화까지 역대 최장 시간이 걸리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주민 피해도 컸다.

공단은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와 2020년 수해 당시에도 복구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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