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계양평화복지연대가 ‘밑반찬 나눔활동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계양평화복지연대는 지난 5일부터 계양구 효성동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누며 봉사하는 단체에 다회용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계양평화복지연대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들이 대부분 일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계양평화복지연대는 봉사 단체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용기를 수거해 세척한 뒤 다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계양평화복지연대는 다른 봉사 단체들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유봉환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고 나눔활동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