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중학교·화도초등학교·영흥중학교 시설 개선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교육부로부터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 교육특별교부금 총 18억6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회의원(제공 배준영의원실)
배준영 국회의원(제공 배준영의원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총사업비 1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학교교육시설 신·증축 또는 개선 사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이다.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가 있을 때 심사를 거쳐 교육부가 지방교육청에 교부한다.

배준영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중구 신흥중학교 화장실 개선 12억4700만원 ▲강화군 화도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 4억3100만원 ▲옹진군 영흥중학교 냉난방 시설 개선공사 1억8700만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신흥중학교는 노후한 화장실을 전면 교체한다. 화도초등학교는 LED 조명과 옥탑 방수,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춘 특별교실 4개를 증축한다. 영흥중학교는 교실과 교무실 등에 전기식 냉·난방기와 공기청정키트 총 3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해 8월까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교육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제물포고 이전 철회와 영종국제도시 하늘1중 설립에 기여하는 등 지역교육현안 해결에 노력했다.

배준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교육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요청한 사업 모두가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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