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치료 중 22명 사망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4859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지난 5일 0시부터 6일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만485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모습. 지금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병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모습. 지금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병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 2732명, 연수구 2586명, 부평구 2454명, 남동구 2260명, 계양구 1791명, 미추홀구 1454명, 중구 768명, 동구 537명, 강화군 266명, 옹진군 11명 등이다. 국내 발생이 1만4854명이고 해외 유입이 5명이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4에서 지난 2월 11일부터 확진자 51명이 발생한 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3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4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확진자 37명이 발생한 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3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2명이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5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2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3 관련 확진자 2명,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7 관련 확진자 10명,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1명과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9명이 각각 병원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인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11명이다.

지난 5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1만968건을 포함해 3만346건이다. 백신은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 255만5051명(87.3%), 2차 접종 252만8467명(86.4%), 3차 접종 180만9258명(61.8%)이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1768병상 중 719병상을 사용해 가동율 40.7%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한 399병상 중 206 병상을 사용해 가동율은 51.6%이다. 준-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한 608병상 중 33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가동율은 55.6%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094명 중 113명이 입소해 가동율 10.3%이다.

재택치료자는 11만4936명이다. 일반관리군 10만4271명, 집중관리군 1만665명이다. 이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만924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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