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리서치 실시 다자구도 가상대결 여론조사
이외 국민의당 안철수 5.1% 정의당 심상정 1.5%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미디어리서치가 실시한 다자구도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0.1%포인트 차이로 초접전하고 있다.

20대 대선이 6일 남는 시점인 오는 3일부터 대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 단,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거나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가 <OBS>의뢰로 지난 2월 28일~3월 1일 실시한 다자구도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45.0%로 윤석열 후보(44.9%)와 오차범위 내에서 0.1%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벌였다.

이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5%,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1.5%를 기록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9.5%, 국민의당 8.0%, 정의당 3.2% 등이다.

이 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OBS>의뢰로 지난 2월 28일~3월 1일 국내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무선 ARS 100%)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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