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의료 신속대응역량 강화 등 좋은 평가 받아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2021년 의료건강분야 행정실적종합평가에서 인천 군·구 10곳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인천 군·구 10개의 의료건강분야 행정실적을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응급의료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이다.

인천 연수구가 2021년 의료건강분야 행정실적종합평가에서 인천 군·구 10곳 중 1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 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2021년 의료건강분야 행정실적종합평가에서 인천 군·구 10곳 중 1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 연수구)

연수구는 ▲공공심야약국 발굴 노력·홍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율 100% 달성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훈련 강화 ▲신속대응반 재난의료 신속대응역량 강화 ▲코로나19 의료지원 민간 봉사 참여 확산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간담회 9회와 지역보건의료계획 6회를 진행해 시·군·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노력해 코로나19 집중 대응해 의료건강분야 행정실적 1위를 차지했다”며 “올해에도 코로나19 대응과 보건의료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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