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소성가공 등 뿌리산업 전문 연구인력 배출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현승균 원장)이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인하대는 지난 18일 인하대 항공우주캠퍼스에서 제조혁신전문대학원 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공학 석사 1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지난 18일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인하대)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지난 18일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인하대)

이날 이현지‧송정연‧오준택 학생은 석사 과정 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총장상, 원장상, 동창회상을 받았다.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 뿌리산업(주조‧소성가공) 전문대학원으로 지난 2020년 3월 개원했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뿌리산업 스마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뿌리산업 주조‧소성가공 분야와 미래산업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를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쉼 없는 도전으로 학위를 취득했다”며 “석사 과정 간 쌓은 귀중한 연구결과를 국가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2022년 3월부터 박사과정을 신설해 고급 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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