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의회 서정호(무소속, 연수구2) 의원이 오는 6월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정호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정호의 사계절은 교육으로 흐른다’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워킹스루와 분산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 의원은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과 정치활동을 토대로 교육현장에 관심을 보이게 된 계기 등을 책에 담았다.

서 의원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는 후보자 등록 개시일(5월 10일)로부터 과거 1년간 당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서 의원이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3월 1일 전까지 시의원을 사퇴해야 한다.

서 의원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의 꿈을 갖고 남인천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력이 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장, 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인천시체육회 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부대변인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치에 발을 들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8대 시의회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