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14일 이사회 개최
이사 12명 참석해 안건 17개 논의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 중구문화재단(이사장 홍인성 중구청장)이 14일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중구문화재단이 출범한지 약 한 달만이다.

홍인성 중구청장, 나채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 총 12명이 이사회에 참석했다. 안건은 재단 정관변경과 규정 제정과 개정 등 17건이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제1회 이사회. (사진제공 인천중구문화재단)

위임전결규정과 물품관리규정 등 신규 규정을 제정하고 인사규정과 복무규정 등 기존 규정을 개정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출범초기이므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규정을 정비했다.

중구문화재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 7일 정식 출범했다. 중구는 정부의 '주민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에 맞춰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행정을 위해 중구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중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 정책 개발 지원과 중구문화회관을 활용한 지역문화 공연 개최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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