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전문가, 임기 2년 2024년 2월 13일까지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항만위원회 신임 항만위원(비상임이사)에 진혁화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을 선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진혁화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
진혁화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

진혁화 신임 항만위원의 임기는 2022년 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다. 현재 인천항만물류협회장과 인천내항부두운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진 항만위원은 다양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항이 직면한 현안과 인천항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경영전략, 주요 사업 예·결산, 내규 제·개정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항만위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다.

진 위원은 “신임 항만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항이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항만물류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항만위원회는 진 위원 외에 송인수 인덕회계법인 이사, 김병화 동부익스프레스 운송팀 과장, 김병일 한국항만연수원 교수, 노희정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 문해남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강숙영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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