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996명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했다.

인천시는 지난 9일 0시부터 10일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99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8일 2982명이 발생한 이후 하루 만에 1000명이 늘어났고 9일 3931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틀 연속 4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835명, 연수구 761명, 미추홀구 617명, 남동구 549명, 부평구 493명, 계양구 344명, 중구 204명, 동국 153명, 강화군 38명, 옹진군 2명 등이다. 국내 발생이 3999명이고 해외 유입이 6명이다.

입원환자는 9일 보다 3740명 늘어 3만654명이고, 누적 퇴원자는 255명 늘어 4만4777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35명 줄어 9779명이고 재택 치료자는 9599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병원에치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45명이 됐다.

9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6197건을 포함해 2만5170건이다. 백신은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 254만5360명(86.9%), 2차 접종 251만5376명(85.9%), 3차 접종 163만5211명(55.8%)이 받았다.

9일 오후 6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1733병상 중 589병상을 사용해 가동율 34.0%이다. 생활치료센터는 7개소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286명이 입소해 가동율 19.3%이다.

이날 확진으로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776명이 됐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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